책소개
이불 밖은 위험해! 생활안전을 읽고 대비하자!
텔레비전 뉴스나 신문을 보면 하루에도 수십 건의 사고 소식을 들을 수 있다. 수백,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내는 대형 사고부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교통사고, 화재 사고 등 굉장히 다양 사고가 발생한다. 많은 사상자를 내는 천재지변은 안타깝게도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자연의 힘이지만, 그 외의 다른 사고들은 대부분이 인간의 부주의로 일어난다.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개인 과실로 의한 교통사고는 약 22만 건,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약 4천8백 명이었는데 그 중에서 안전 운전 의무 위반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의 70.8퍼센트를 차지한다. 또한 화재 사고 4만 2천 건 중 절반인 2만 1천 건은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. 우리의 부주의로 인한 ‘안전사고’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이 일어난다. 실제로 어린이 안전사고는 전체 안전사고율의 약 37퍼센트를 차지하는데,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이들은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순간 상황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. 하지만 이는 철저한 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. 이 책은 학교나 놀이터, 집 등 우리가 항상 지나다니고 머물고 있는 곳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의 유형을 소개하고, 대처 및 예방법을 설명한다. 또한 화재나 지진, 산사태처럼 쉽게 경험할 수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든 당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.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도 관심과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. 을 통해 독자들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얻길 바란다.
저자 소개
글 : 조영선
과학·수학 칼럼니스트, 어린이 교육 강사, 출판 만화 기획 및 스토리 콘티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. 어린이의 눈높이로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하고, 어린이 마음을 이해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. 과학에 관심이 많아 《Why? 초등과학 학습만화》 시리즈, 《만화로 읽는 미래과학 교과서》, 《악동 김블루의 친절한 과학》 등 어린이를 위한 과학 도서를 집필했습니다. 최근에는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알 수 있다는 생각에 《LIVE 세계사》 시리즈와 《한국사고!》를 집필하며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다루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.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가 어린이의 마음에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.